(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3일 중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됐지만, 중국 내수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33포인트(0.06%) 상승한 3,988.56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14.24포인트(0.54%) 오른 2,666.54로 최종 집계됐다.
중국 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4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내수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국가통계국은 3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BNP파리바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내수 중심 경제구조와 밸류에이션, 기업 이익 전망에 대한 리스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며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에너지 가격이 높은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런 상대적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했지만, 시장 충격은 크지 않았다.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충격에 익숙해진 데다 향후 미국과 이란이 다시 협상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나온 영향이다.
업종별로는 재생에너지 등 대체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부문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3위안(0%) 올라간 6.8657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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