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둔 뷰티 기업 구다이글로벌이 지난해 약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천718억 원, 영업이익 2천734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95%, 98% 증가했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티르티르(3월), 스킨푸드(8월), 서린컴퍼니(8월) 등 주요 브랜드를 인수하며 업계 '큰손'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이들 브랜드의 인수 전 실적은 연결 결산에 포함되지 않아 전체 성과가 온전히 담기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인수 기업의 연간 실적을 단순 합산하면 구다이글로벌과 티르티르, 서리컴퍼니, 크레이버, 스킨푸드 등 주요 자회사의 전체 매출액은 1조7천500억 원, 영업이익은 4천14억 원에 달한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작년 한 해가 메가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폭발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시너지가 본격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뷰티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브랜드 다각화와 글로벌 유통망 고도화를 통해 특정 지역이나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는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