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오라클(NYS:ORCL)은 연료전지 제조업체 블룸에너지(NYS:BE)부터 1.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용량을 추가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두 회사의 협력은 지난해 7월 블룸에너지가 미국 내 오라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본격화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됐다는 의미가 있다.
오라클은 궁극적으로 최대 2.8GW 규모의 블룸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확정된 1.2GW 규모의 배치는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발표 직후 블룸에너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5.39 달러(14.35%) 오른 202.02 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지난주 오라클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계약의 일환으로 블룸에너지 주식 최대 353만 주를 주당 113.28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을 부여받았다.
총 투자 규모는 4억 달러(약 5천920억 원)에 달한다.
13일 기준으로 오라클이 해당 워런트를 모두 행사한다고 가정할 때 오라클은 행사가(113.28달러) 대비 주당 90달러가량의 이익을 남겨 3억1천600만 달러의 장부상 수익을 올리게 된다.
오라클의 워런트 행사 기한은 오는 10월 9일까지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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