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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중동 긴장 완화 속 신현송 청문회 대기

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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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성준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종전 기대감이 다시금 커진 영향이다.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신현송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4.6bp 하락한 3.334%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4.5bp 내린 3.667%에 움직였다.

30년물 금리는 4.8bp 내린 3.554%에 움직였다.

3년 국채선물은 16틱 오른 104.37에, 10년 국채선물은 44틱 상승한 110.77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600여계약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을 400여계약 순매도했다.

미국과 이란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의 상승세와 확전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과의 협의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종전 기대감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이날 오전 중 6,000선을 한 달여 만에 돌파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측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서 상황을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며 "전쟁 추경이 확정됐는데 발 빠른 민생 현장 투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누그러진 가운데 채권시장의 시선은 신현송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로 향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중동 이슈도 다소 진정된 모습이고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이 들어오며 수급도 괜찮아져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주 중에는 신 후보자의 청문회가 중요한 재료다"며 "환율이나 금리 수준에 대한 코멘트가 나올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나온 청문회 사전답변을 토대로 보면 지난주 금통위에서 나온 내용과 비슷한 톤이었다"면서 "신 후보자가 걱정했던 만큼 매파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3년 국고채 지표물 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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