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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14일)

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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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유럽 경제 전망 하향 조정"…물가 전망은 ↑

-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기업 활동과 개인 소비의 성장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와 내년 유럽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1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UBS는 4월 초 유로존의 2026년 실질 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0.8%로 하향 조정했고, 2027년 전망치 또한 0.2%포인트 낮춰 1.2%로 수정했다. 독일의 베렌베르크 은행 역시 지난달 20일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8%로 낮춘 바 있다.

▲"사우디, 美에 호르무즈 봉쇄 중단 압박"

-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란의 보복을 초래해 다른 주요 해상 수송로까지 마비시킬 것을 우려하며 미국에 봉쇄 중단과 협상 복귀를 압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현지시간) 아랍권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이번 봉쇄 목적은 마비 상태인 이란 경제에 압력을 극대화하는 것이지만, 이란은 그 보복으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폐쇄할 수 있다고 사우디 측이 경고했다. 이 해협은 사우디가 현재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유 수출 통로인 홍해의 핵심 관문이다.

▲S&P500 선물, 중동 합의 기대에 상승…美 국채금리 혼조

- 1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합의 낙관론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5% 상승한 6,926.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6% 오른 25,584.50에 거래됐다.

▲HSBC가 중동 불확실성에도 달러 약세를 전망하는 이유

- HSBC는 최근 중동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강세에도, 향후 달러 약세 상황이 되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HSBC는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준의 금리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달러가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는 보고서에서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완전히 방향을 바꾸기 보다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日 증시, 미·이란 협상 지속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 14일 일본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91.77포인트(1.93%) 상승한 57,594.54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37.37포인트(1.00%) 오른 3,760.38을 나타냈다.

▲베스트 바이, 골드만삭스 매도 의견에 하락…메모리가격 상승 여파

- 미국 최대 전자제품 및 가전 소매업체인 베스트 바이(NYS:BBY)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매도(Sell)'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1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베스트 바이는 전날보다 1.52달러(2.44%) 하락한 60.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는 투자 메모를 통해 "베스트바이가 1분기에는 PC 교체 수요의 선반영과 세금 환급액 증가에 힘입어 동일 매장 매출에서 긍정적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소프트웨어주 일제히 반등…美·이란 협상 기대로 투심 회복

- 인공지능(AI) 파괴론으로 피해를 봤던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강하게 반등했다. 13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아이셰어즈 확장형 기술-소프트웨어 섹터 ETF(AMS:IGV)는 4.03달러(5.40%) 오른 78.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서비스나우(NYS:NOW)가 7,3% 오른 89.06달러에 장을 마쳤고, 세일즈포스(NYS:CRM)는 4.76% 상승한 172.82달러에 끝났다.

▲WTI 5월물, 협상 재개 기대감에 2% 넘게 하락(상보)

- 국제유가는 14일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오전 8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27% 하락한 배럴당 96.83달러에 거래됐다. WTI 5월물은 간밤 뉴욕장에서 2.60% 상승한 것에서 하락 전환해 출발한 후 96달러대로 내려왔다.

▲오라클, 블룸에너지와 파트너십 확대…1.2GW 전력 용량 수급

- 오라클(NYS:ORCL)은 연료전지 제조업체 블룸에너지(NYS:BE)부터 1.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용량을 추가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두 회사의 협력은 지난해 7월 블룸에너지가 미국 내 오라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본격화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됐다는 의미가 있다.

▲모건스탠리 "에너지 가격 정점 찍었다는 시장 신호 나와"

-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에너지 가격이 정점을 찍었다는 신호를 시장이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슨 CIO는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부문의 주가 강세는 이미 정점을 찍었고, 향후 에너지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주식 관점에서 볼 때 에너지 관련주의 상대적 성과는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월가 전문가 "고용 없는 경제 회복 심화…연준 금리 인하 예상"

- 미국에서 일자리와 기업 이익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짐 폴슨 더 루솔드 그룹의 전 수석 투자 전략가는 서브스택에서 "노동 시장과 기업 이익간 이례적인 불일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는 고용 없는 경제 호황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 없는 경제 호황은 신규 고용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어도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포드 CEO "中 자동차 美 진출 막아야…엄청난 타격 줄 것"

- 포드자동차(NYS:F)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자국 산업의 치명적인 타격을 우려해 중국산 자동차의 미국 판매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팔리는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제조업은 미국의 심장이자 영혼이며, 그런 수입품 때문에 제조업을 잃는다면 미국에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캐나다가 최근 중국과 연간 4만9천 대의 차량 수입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캐나다의 중국산 자동차들이 국경을 넘어 들어오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美 부통령 "이란과 회담에서 상당한 진전 이뤄"(상보)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협의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브렛 바이어 쇼에 출연해 "(이란과) 몇 차례 좋은 대화가 있었고, 공은 이란 쪽으로 넘어갔다"며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이 충분한 유연성을 보일 것인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어느 정도 유연성을 보였지만, 충분히 양보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란 전쟁으로 전세계 물자 부족 충격 직면할 것"

- 이란 전쟁으로 전세계에서 물자 공급 부족 현상이 확산해, 경제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카고 대학의 로버트 페이프 정치학 교수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올린 글에서 "10일 안에 세계 경제에서 필수품 부족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프 교수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며, 시장은 이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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