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인공지능(AI)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최근 몇 주 동안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복수의 투자 제안을 받았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VC들은 앤트로픽을 현재 기업가치의 두 배 이상인 최대 8천억 달러(약 1천177조 원)로 평가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앤트로픽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미 헤지펀드 코튜가 주도한 투자 유치 라운드를 마감하며 3천8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제안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앤트로픽의 지분을 확보하려는 실리콘밸리의 열광적인 수요를 보여준다고 해석된다.
앤트로픽 기업가치는 비상장주식 거래소인 캐플라이트에서 6천880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는 3개월 만에 75% 급등한 수준이다.
투자자들과 창업자들은 앤트로픽의 가파른 성장세와 AI 기반 코딩 보조도구인 '클로드 코드'에 주목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주 최신 AI 모델 '미토스'도 공개했다. 회사는 미토스가 사이버 공격 위험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 아직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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