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미국 해군이 13일 오전 이란 해상 봉쇄가 시작된 이후 이란 항구에 입출항하는 유조선 8척을 차단했다고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무선 통신으로 선원들과 접촉해 항로를 변경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모든 유조선은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만만 차바하르 항을 출발한 첫 두 척의 유조선은 미 구축함이 접촉했으며, 미국은 P-8 해상 초계기를 이용해 유조선을 차단하고 있다.
미군은 앞서 이란의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대해 이른바 '역봉쇄' 조치를 내렸고, 호르무즈 해협 동쪽의 오만만과 아라비아해 일대를 승인 없이 진입하는 모든 선박은 요격, 항로 변경 지시, 또는 나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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