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골드만삭스(NYS:GS)가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제출하며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4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신청서를 제출한 ETF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노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기반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에 연계된 콜옵션 등을 매도해 비트코인 가격 급등 시의 상승분 일부를 제한하는 대신 꾸준한 프리미엄 수익을 수취하는 구조다.
시세 차익에 대한 전적인 참여를 포기하는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택하는 이러한 트레이드오프(trade-off) 상품은 월가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반영한다.
자산운용사들은 비트코인을 단순히 가격 상승에만 의존하는 자산이 아니라 배당주나 인컴 펀드와 유사한 형태의 상품으로 포장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행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NYS:BLK)이 유사한 상품 출시 계획을 가속화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왔다.
블랙록은 자사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NAS:IBIT)'의 대성공에 이어 티커명 'BITA'로 거래될 예정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코인데스크는 "블랙록이 이 인컴 중심 펀드의 구조를 다듬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수주 내 출시를 점치고 있다"고 전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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