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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폭 두달 연속 둔화…"매물 늘고 하락 거래 발생"

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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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0.15%, 수도권 0.27%…서울은 0.39%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출처: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 폭이 하락 거래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둔화했다. 반면 전세 가격 상승 폭은 다시 가팔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서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지수가 전월(2월) 대비 0.39%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 폭은 전월 0.66% 대비 0.27%포인트(p) 하락하며 상승세가 둔화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 폭은 두 달째 둔화 중이다.

수도권은 0.27%로 전월(0.42%)보다 0.15%p 하락했다. 지방은 0.03%로 전월(0.06%)보다 0.03%p 하락했다. 전국은 0.23%에서 0.15%로 0.08%p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매물 증가 및 하락 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지속돼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강북 14개 구에서 광진구(0.91%)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83%)는 신당·중림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0.81%)는 길음·성북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74%)는 북가좌·남가좌동 역세권 위주로, 종로구(0.69%)는 사직·창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에서 강남구(-0.39%)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송파구(-0.09%)는 잠실·방이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영등포구(0.76%)는 신길·대림동 역세권 위주로, 강서구(0.70%)는 가양·내발산동 위주로, 구로구(0.67%)는 개봉·신도림동 위주로 뛰었다.

수도권에서 경기(0.26%)는 이천·평택시 위주로 하락했지만, 안양 동안·용인 수지구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0%)은 연수·부평구 위주로 상승했지만 계양·서구 위주로 하락하며 전체 보합했다.

지방에서 광주(-0.13%)는 남구 및 광산구 중소형 규모 위주로, 제주(-0.13%)는 미분양 주택 적체가 지속되며 서귀포시 위주로 하락했다. 울산(0.36%)은 남구 주요 단지 및 북구 대단지 위주로, 전북(0.25%)은 전주·남원시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전세 가격 상승 폭은 0.28%로 집계됐다. 전월(0.22%)보다 상승폭이 0.06%p 커졌다. 수도권은 0.41%, 지방은 0.17% 뛰었다.

특히 서울(0.46%)은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됐다.

경기(0.42%)는 과천·이천시 위주로 하락했지만, 화성 동탄·용인 기흥구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21%)은 연수·서구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제주(-0.14%)가 서귀포시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6%)은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아름·도담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울산(0.48%)은 북·남구 위주로, 부산(0.39%)은 해운대·연제구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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