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조현 "호르무즈 韓선박 정보, 美·이란·GCC에 제공해 안전 요청"

26.04.15.
읽는시간 0

답변하는 조현 외교장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15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한국 선박 26척 관련 정보를 이란뿐 아니라 인근 걸프국가와 미국에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 선박 26척에 대한 정보를 이란 측에 제공한 것이 사실인지 묻는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이란 측에만 제공한 것이 아니고 인근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모두, 그리고 미국에 전부 제공하고 안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됐기 때문에 그 사이에 무언가 하기 위해서 저희가 26척의 정보를 인근 국가들에 전부 주고 안전, 더 나아가서는 빠져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에 파견된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상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어제 특사와 통화를 했고, 어찌 됐건 안정적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좀 남아 있으라는, 어려운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미국과 이란 간 쟁점 중 하나인 이란의 우라늄 농축에 대해 양측의 합의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어떻게 합의해 나갈지는 굉장히 기술적인 사안"이라며 "마침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방한해 저와 면담할 예정인데 (IAEA로부터 이란 우라늄 상황을) 청취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dyon@yna.co.kr

온다예

온다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