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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후 IPO 추진 공식화…최장 2033년 시한

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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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주식교환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두나무가 지난달 말 주주총회에서 밝힌 방침을 계약 조건으로 명문화한 것이다.

두나무는 15일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 완료 후 1년 이내에 IPO 위원회를 구성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5년 내 상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대 2년 이내의 범위로 연장할 수 있다. 주식교환 완료 시점이 오는 9월 30일로 연기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033년이 최장 목표 상장 시한이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31일 두나무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이 밝힌 방침을 계약 조건으로 명문화된 것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주총에서 딜 완료 후 상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도 5년 내 상장은 계약상 최종 시한일 뿐이며 딜 완료 즉시 상장 준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상장 시장은 국내외를 모두 검토 중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 네이버는 해당 투자자간계약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의결권을 확보하며, 이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의 연결종속법인으로 유지된다.

현재 주식교환 절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과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정정공시는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 조치"라며 "향후에도 투명한 공시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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