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최근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무단 촬영 논란이 불거진 강남 압구정5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중단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전날 압구정5구역 조합 측에 공문을 보내 시공사 선정 관련 유권 해석 요청 사항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시공사 선정 관련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압구정5구역은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실시했는데, 현대건설[000720]과 DL이앤씨[375500]가 응찰했다.
입찰 마감 후 DL이앤씨 측 관계자가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무단으로 촬영하다 적발돼 검토 작업이 중단됐다.
이에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공정 경쟁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불공정 행위가 있었음에도 현대건설은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클린 수주 원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한양1·2차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공동주택 1천39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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