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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인력 16% 축소…행동주의 펀드 실적최적화 요구

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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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운영효율화 목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냅챗 모회사 스냅(NYS:SNAP)은 인공지능(AI) 채택에 따른 운영 효율화를 위해 약 1천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15일(미국 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정규직 5천261명의 약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냅챗은 이와 함께 300개 이상의 신규 채용 포지션도 함께 폐쇄하기로 했다.

이번 대규모 구조조정은 스냅 지분 약 2.5%를 보유한 행동주의 펀드 아이레닉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포트폴리오 및 실적 최적화를 강하게 요구한 직후 단행됐다.

스냅 측은 감원의 핵심 배경으로 AI의 발전을 꼽았다.

스냅챗은 "신규 코드의 65% 이상을 AI가 생성하고 있어 더 작은 팀으로도 효율적인 기능 수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핵심 업무는 고도로 집중된 소규모 팀과 AI 에이전트(대리인)에게 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냅 주가는 인력감축 소식에 전날보다 0.44달러(7.86%) 오른 6.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냅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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