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소액 투자자의 데이 트레이딩 제한 규제를 철폐하는 금융산업규제국(FINRA)의 제안을 승인했다.
소액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는 이 같은 소식에 개인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NAS:HOOD)와 위불(NAS:BULL)의 주가가 급등했다.
15일(미국 현지 시각)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증권규제 당국은 기존의 패턴 데이 트레이더(PDT)' 규정을 대체해 장중 증거금 요건(intraday margin requirements)을 도입했다.
패턴 데이 트레이더 규정은 계좌 잔고가 2만5천달러(약 3천700만 원) 미만인 투자자는 5영업일 동안 최대 3회까지만 데이 트레이딩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새로운 규정 하에선 2만5천달러의 최소 잔고를 유지할 필요 없이 해당 시점의 시장 노출(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금만 계좌에 있으면 하루 종일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 소식에 로빈후드 주가는 8.23달러(10.41%) 오른 87.3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위불 주가는 0.65달러(11.17%) 상승한 6.47달러에 마감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조치가 개인투자자 위주의 증권사들에 엄청난 호재가 될 것이며 향후 거래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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