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중국 외교 수장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인 항행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외교부장 겸임)은 15일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부 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주권과 안보가 존중되고 수호되어야 하지만, 해협을 통한 항행의 자유와 안전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국제 사회가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인 항행 회복에 만장일치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상황이 중요한 전환점에 있고, 평화의 창이 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휴전 유지와 협상을 지지한다"며 "중국은 상황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용의가 있고, 지역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미 동부 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불을 놓는 이른바 '역봉쇄'를 시행했다. 이에 이란은 간밤 페르시아만, 오만해, 홍해를 통과하는 수출입 활동을 중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외교부 제공]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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