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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中 1Q GDP 긍정적…고유가 파장 지켜봐야"

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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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은행 보고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네덜란드계 ING은행은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탄탄하지만 향후 고유가 파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린 송 I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6일 보고서에서 "예상을 웃돈 중국의 1분기 GDP가 나왔다"며 "서비스와 광공업 생산 성장세가 부진한 소비와 투자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1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8% 성장을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2026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4.5~5.0% 수준으로 설정해 4년 만에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1Q 실적은 연간 목표치에 부합했다.

1분기 서비스 산업은 전년비 5.2% 성장해, 2차 산업(4.9%)과 1차 산업(3.8%)을 앞질렀다. 이는 가계 소비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한 결과로 풀이됐다.

ING는 1Q 성장은 중동 사태의 부정적 여파를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송 이코노미스트는 "고유가가 앞으로 몇 개월간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며 "유가가 몇개월 안에 수입 물가와 투자 비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판매는 3월에 전년비 1.7% 증가해 앞선 2개월간 2.8% 성장세에서 둔화했다. 이 탓에 1분기 전체로는 2.4% 성장하는 데 머물렀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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