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미국 법인(HMA)의 판매 부문을 이끌던 마이클 오렌지 부사장이 지난 14일 회사를 떠났다. 후임 인선 전까지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미국 시장 판매 전략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16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오렌지 부사장은 현대차에 18년간 몸담았다. 지역 상품 기획, 전국 유통, 판매 분석 관련 업무 등을 주로 담당했다. 지난 2024년 1월 서부 지역 판매 및 차량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미국 내 전국 판매 팀과 모든 지역본부를 지휘했다.
재임 기간 현대차의 미국 내 성장을 견인하고 조직 내 신뢰와 참여의 문화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판매 부문을 대행하게 된 마르케스 COO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다. 2021년 멕시코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제네시스 북미 법인(GMA) COO로 재직하며 제네시스의 기록적인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1월 HMA COO로 임명됐다. 현재 영업,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홍보 등 미국 내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총 20만5천388대를 팔았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차(HEV)와 엘란트라 H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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