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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회사채 수요예측 1.3兆 모아…AJ네트웍스 언더 62bp 초흥행

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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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삼양식품·한온시스템 줄줄이 '언더 행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

AJ네트웍스[095570]는 'BBB'급 비우량채임에도 2년물 언더 금리 폭이 62bp까지 벌어지며 흥행에 성공했다.

롯데칠성음료 로고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총 1천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천1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원에 4천억원, 3년물 1천억원에 9천10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2년물 마이너스(-) 2bp, 3년물 -5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 기준 ±30bp였다.

롯데칠성음료는 3년물을 1천800억원까지 증액하기로 했다. 증액에 따른 가산 금리는 -3bp다.

롯데칠성음료의 신용등급은 'AA0(안정적)'이다. 조달 자금은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등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출처: AJ네트웍스 홈페이지]

이날 'BBB+(안정적)'의 AJ네트웍스 회사채 수요예측은 전 만기물에서 큰 폭 언더 금리를 기록했다.

총 300억원 모집에 1천160억원이 참여했다. 1.5년물 150억원에 390억원, 2년물 150억원에 77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1.5년물 -34bp, 2년물 62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 기준 ±30bp였다.

AJ네트웍스의 조달 자금은 기발행 회사채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풍산[103140]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3년물 단일 만기 1천억원 모집에 3천30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마이너스(-) 10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풍산은 1천2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증액 발행 기준으로는 가산 금리도 동일하게 -10bp다.

풍산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안정적)',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긍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조달금은 회사채와 단기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AA-(안정적)' 삼양식품[003230]의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2년물 600억원에 3천650억원, 3년물 900억원에 4천20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2년물 -6bp, 3년물 -11bp를 기록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등급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삼양식품의 조달 자금 중 500억원은 은행 대출 상환, 1천억원은 면스낵 기계장치 설비 보완 등 시설자금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산하 한온시스템 로고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AA-(안정적)'의 한온시스템[018880] 수요예측에는 2년물 500억원에 5천750억원, 3년물 1천억원에 1조40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2년물 -26bp, 3년물 -33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50bp부터 플러스(+)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조달한 자금은 기발행 회사채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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