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민연금이 핵심 출자자로 참여한 '역삼 센터필드'의 새 운용사로 코람코자산운용이 낙점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CBRE는 센터필드 새 운용사(GP)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운용을 선택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을 추가적인 단계를 거쳐 추후 단독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B자산운용 등 센터필드를 탐낸 다른 자산운용사들을 제치고 최종 승기를 잡게 됐다.
역삼 센터필드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에 위치한 초대형 프라임 오피스다. 자산가치로 2~4조원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가 각각 49.7%, 이지스자산운용이 0.5% 수준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GP 교체로 이지스자산운용의 지위가 코람코자산운용으로 이전된다.
올해 초 이지스자산운용이 펀드 만기를 앞두고 수익자(LP)와의 상의 없이 센터필드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히면서, LP 측은 GP 교체로 맞대응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한발 물러서며 매각을 중단키로 했지만, 신뢰가 깨졌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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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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