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르틴 카작스 정책위원은 ECB가 올해 두 차례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시장의 전망에 대해 "그러한 기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작스 위원은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25bp 한 차례 인상은 신호 이상의 효과를 크게 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월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작스 위원은 "모든 회의는 라이브 회의이며, 4월 30일까지 아직 2주가 남았다"면서 "그때까지 상당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고, 달력에 기반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이라고 평가했다.
라이브 회의란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는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관련, "지금까지는 큰 2차 효과가 현실화한 것을 보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발생할 경우 우리는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작스 위원은 "최근 인플레이션 경험을 고려하면, 기업들은 가격 조정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노동자들도 임금 인상을 더 빠르게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전체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더 빠르게 점화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