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대한 신중론이 부상한 가운데 하락했다.
17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틱 하락한 104.3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55계약 및 1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7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1틱 내린 110.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7계약 및 13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50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09계약에서 587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40계약에서 178계약으로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70bp, 30년물 금리는 3.6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1.40bp 높아졌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지만 국제유가가 뛰면서 미 국채가격에 압박을 가했다. 주간 신규 실업을 비롯한 미국의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이날 전장 대비 3.40달러(3.72%) 오른 배럴당 94.69달러에 마감했다. 최근원물 기준으로 지난 2일(+11.41%)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당국자들을 인용해 일부 걸프 지역 국가와 유럽 주요국은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데 약 6개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전 당사국들은 휴전을 연장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0만7천건으로 전주대비 1만1천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21만5천건)을 밑돈 결과로, 직전 주 수치는 21만8천건으로 1천건 하향 조정됐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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