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7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4.60원)보다 5.7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78.80원, 매도 호가(ASK)는 1,479.2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간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정을 맺는 데 6개월가량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이란과 합의를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매우 밝다"며 "그것은 좋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이 이번 주말 열릴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봉쇄돼 있다는 점이 유가와 달러에 강세 압력을 줬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94.69달러에 마감했다. 전장 대비 3.72% 급등했다.
주요 외신은 미국과 이란이 포괄적 평화 합의보다는 "충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양해각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외신도 중동 지역과 유럽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최대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1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0만7천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 수치보다 1만1천건 감소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266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59.15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790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212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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