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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분기 실적 호조에도 시간외거래 주가는 9%↓

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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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넷플릭스(NAS:NFLX)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이 122억5천만 달러(약 18조1천400억 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21억8천만 달러를 넘어섰고, 전년 동기 105억4천만 달러보다 16% 많았다.

순이익은 52억8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23달러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9천만 달러(주당 66센트)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했다. EPS는 시장 예상치인 76센트도 큰 폭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과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NAS:WBD) 인수가 무산된 뒤 받은 28억 달러의 계약 해지 위약금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이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의 507억~517억 달러로 유지했다.

다만, 상반기에 콘텐츠 지출이 많을 것이라는 앞선 경고를 재확인했고, 2026년 2분기 콘텐츠 상각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을 것으로 보면서, 하반기에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의 스펜서 뉴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WBD 인수와 관련된 초기 비용 중 일부는 완전히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2027년으로 이월될 예정이었던 일부 비용은 2026년으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총 인수합병(M&A) 관련 비용은 당초 예상했던 범위 내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에서 전장 대비 0.07% 오른 주당 107.79달러로 정규장을 마친 넷플릭스는 시간외거래 주가가 한때 9% 가까이 떨어졌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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