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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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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7일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80원대 후반까지 상단을 열어두며 달러-원 상승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견해차 등으로 조기 종전 기대는 다소 물러났다.

다만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합의가 발표되면서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딜러들은 배당 관련 수요를 주목했다. 이날 상장기업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 총액이 3조3천억원 규모로 약 22억 달러의 역송금 수요가 유입될 경우 달러-원을 위로 강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7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4.60원) 대비 5.7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4.00~1,4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이 위로 확 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배당 이슈 때문에 환율 방향은 위로 보고 있다. 주말 회담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나올 수 있다. 1,490원대까진 오르지 않겠으나 상단은 1,480원대 중후반까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474.00~1,488.00원.

◇ B증권사 딜러

아무래도 종전 기대가 다소 후퇴한 분위기다. 달러-원은 배당 '빅데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 달러 매수가 우위라 1,480원대 후반까지 상단을 보고 있다. 1,48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나 당국 경계로 상단이 막히겠으나, 수급이 확실한 날이라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가 중요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1,475.00~1,488.00원.

◇ C은행 딜러

종전 불확실성이 여전한데 유가까지 올라 달러-원은 1,480원 부근에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22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배당 지급 등 수급 이벤트가 있지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1,475.00~1,485.00원.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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