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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유가 충격, 여전히 주식 시장에 큰 문제…호르무즈 안뚫려"

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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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주식 시장은 이미 이란 전쟁이 끝난듯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나, 월가 일각에서는 유가 충격이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크레이그 존슨은 "지금 주식시장 랠리는 떨어지면서 올라가는 시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주식 시장의 최근 상승세는 증거보다는 희망에 기반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석유 가격은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보다 훨씬 높은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최근 고점에서는 다소 후퇴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핵심 병목 지점이며, 이 지역의 석유 인프라에 대한 피해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골드만삭스는 아직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물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현재 추정치에 따르면 통과 물량은 정상 수준 대비 약 90% 감소한 상태다.

골드만삭스는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미국의 봉쇄는, 최근 호르무즈 통과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해 온 이란 관련 유조선을 고려할 때 남아 있는 호르무즈 흐름에도 하방 위험을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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