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네트워킹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기업 시에나(NYS:CIEN)의 목표주가를 기존 355달러에서 550달러로 크게 올려잡았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16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탈 리아니 BofA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시에나가 광통신 슈퍼 사이클(optical super-cycle)의 심장부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70억 달러(약 10조3천550억 원) 규모의 수주 잔고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하이퍼스케일러)들의 폭발적인 자본 지출을 고려할 때 올해 네트워크 연결성에 대한 수요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비(非) 인공지능(AI) 및 AI 데이터센터 양쪽 모두에 대한 투자를 요구하는 순수한 대역폭의 증가 ▲상호 연결성 확장 기회를 동반한 2026~2028년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이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촉매제"라고 진단했다.
현재 시에나 주가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70배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대해 BofA는 미래 성장의 가속화를 감안하면 이 밸류에이션은 합당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BofA는 시에나가 인공지능 네트워킹 장비 제공업체 중 가장 매력적인 종목 중 하나이며 지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800G ZR 플러거블 시장 규모가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에나의 점유율은 2025년 약 30%에서 2026년 최소 5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탄탄한 성장 기회를 대변하며 광통신 네트워킹 분야에서 시에나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50% 수준을 넘어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에나 주가는 전날보다 19.41 달러(4.08%) 오른 495.17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BofA의 목표주가는 이날 종가보다 약 11% 높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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