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FX스와프, 장단기물 혼조세…WGBI vs 해외 ETF 수요

26.04.1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단기물이 엇갈리며 수급 부담을 반영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10원 오른 마이너스(-) 15.6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오른 -8.6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4.2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동일한 -1.3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0.16원에 마감했으며 전일 대비로는 0.16원 급락했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0.04원을 나타냈다.

장기물 구간에서는 세계국채지수(WGBI) 관련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다.

반면 초단기 구간에서는 배당금 역송금과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설정과 관련한 단기 달러 조달 수요에 따라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지난 15일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규모가 약 615억원에 달하며 국내 상장 패시브 ETF 기준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ETF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 비중으로 편입할 수 있는 규칙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한 스와프딜러는 "최근 달러채 조달 비용이 높아지면서 원화채 발행 유인이 커졌고 크로스 베이시스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FX스와프 가격 매력이 부각됐다"며 "이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 증권사의 미국 우주 관련 투자 수요에 따라 단기 포지션이 구축되면서 초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수급 부담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탐넥과 오버나이트 등 초단기 구간이 상대적으로 눌릴 수 있으며 이러한 수요가 이어질 경우 1주 구간까지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윤시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