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뉴욕 금가격]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1.7% 상승

26.04.18.
읽는시간 0

골드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면서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급락했고, 이는 금 가격에 강세 압력을 줬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상품으로 저금리에 더욱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1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808.30달러 대비 83.40달러(1.73%)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891.70달러에 거래됐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날 "레바논에서의 휴전 발표에 따라, 휴전이 남아 있는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상업 선박의 통행이 전면적으로 자유화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아라그치 장관의 발표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봉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면서 "그것은 더 이상 전 세계에 대한 무기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기간은 열흘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는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83달러 수준으로 12% 가까이 급락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도 9bp 넘게 빠졌다.

재너메털스의 피어 그란트 수석 금속 전략가는 "해협 재개방은 핵심적인 사건이었으며, 유가가 압박받는 상황에서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하고 금리 인하 기대를 되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