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평소보다 손바뀜이 상당히 많았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2틱 상승한 104.44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11계약 및 29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33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5틱 급등한 110.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85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79계약 및 6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87계약에서 1천188계약 급증했다. 10년물 거래량은 178계약에서 312계약으로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6.40bp, 30년물 금리는 4.9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7.20bp 급락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는 이란의 발표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하게 되살아났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한 번 이상 금리 인하 가능성은 50%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레바논에서의 휴전 발표에 따라, 휴전이 남아 있는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상업 선박의 통행이 전면적으로 자유화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지난 16일 오후 5시 시작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기간은 열흘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장 대비 10.84달러(11.45%) 내린 배럴당 83.85달러에 마감했다. 최근원물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0일 이후 최저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발표에 즉각 환영 의사를 밝힌 뒤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연쇄적으로 진행하며 종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을 설파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sj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