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을 두고 "협상은 진행 중이다. 주말 동안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비행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며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 안에는 레바논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란과 이견에 대해 묻자 "중대한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 "합의가 서명되는 즉시 봉쇄는 끝난다"면서 "그때가 봉쇄가 종료되는 시점"이라고 했다.
이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푼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상대로 한 해협 봉쇄를 이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ABC뉴스와 인터뷰에서는 "나는 그들(이란)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란의 핵물질이 "매우 평화적인 방법"으로 미국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미국의 봉쇄는 합의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협상 장소는 "오직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이라며 "도움을 주지 않는 국가에는 갈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회담이 주말에도 열릴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합의를 원한다. 그들은 돈을 벌고 싶어 한다"면서 "내가 봉쇄를 유지하는 한 그들은 돈을 벌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