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비트코인이 이란의 호르무즈 개방으로 인한 중동 긴장 완화에 회복세를 나타냈다.
18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란의 호르무즈 개방 발표 후 78,000달러를 넘어 거래되며 두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개당 2,400달러를 넘어 거래돼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리플과 솔라나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이란 전쟁 종식을 향한 진전이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레바논에서 휴전이 발표됨에 따라 휴전이 남아 있는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상업 선박의 통행이 전면적으로 자유화됐다"고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과 평화 협정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하면서 종전 기대를 키웠다.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이 이란의 동결된 자금 200억달러어치를 동결 해제하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 위험 선호 심리를 강화했다.
디지털 21쉐어즈의 수석 암호화폐 연구 전략가인 맷 메나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은 글로벌 시장이 기다려온 위험 선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병목 지점 중 하나를 개방함으로써 유동성과 투자 신뢰의 물결을 효과적으로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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