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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며칠 내 국제수역에서 이란 관련 선박 승선·나포 준비"

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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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과 화물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군이 며칠 내로 중동을 넘어 국제 수역에서 이란과 연관된 선박에 대한 승선·나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은 며칠 내 이란과 연계된 원유 유조선에 승선하고, 국제 수역에서 상업 선박을 나포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동을 넘어 해상 단속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계획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사실상 재봉쇄에 돌입한 가운데 나왔다.

이란은 현재 여러 상업 선박을 공격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수로가 "엄격하고 통제돼 있다"고 경고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다고 선언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정책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란의 핵심적인 안보·전략 의사결정 기구인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는 이날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은 상업용에 한정하며 "이란 군의 통제 및 허가 하에 지정한 항로를 통해 조건부로 개방된다고"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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