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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차관 "어떤 우라늄 농축물질도 미국으로 보내지 않을 것"

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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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파한 핵 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사에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차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과 협상 관련 "어떤 농축 물질도 미국으로 보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이것은 논의의 출발점이 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가진 어떤 우려든 해결할 준비가 돼 있지만, 출발선조차 될 수 없는 것들을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란의 핵물질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란에는 이스파한 지하 핵시설에는 약 440kg의 고농축 우라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우리는 아직 실제 회담으로 넘어갈 단계에 있지 않다"면서 "미국인들은 아직도 그들의 최대주의적 입장을 포기하지 않는 사안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요구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를 두고 "그것은 미국이 이란인들에게 부과한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이며, 이란 국민을 질식시키고 내부 정치 구조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도록 만들기 위해 그들을 겨냥한 경제적 테러리즘"이라고 평가했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이스라엘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란은 선의로 협상했고, 휴전을 받아들였으며, 이 휴전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국가를 포함해야 한다고 모두에게 말했다"면서 "그런데 다른 쪽은 이에 구속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그 후 잔혹한 행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대해서는 "새로운 프로토콜(규약)"이 도입될 것이며 "모든 민간 선박 통행에 대해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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