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나의 대표단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협상을 위해 내일 저녁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으며 "우리는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합의를 제안하고 있으며, 그들이 이를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만약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모든 교량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라며 "더는 착한 사람 역할은 없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빠르게 무너질 것이고, 쉽게 무너질 것"이라며 "그리고 만약 그들이 이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나의 영광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어제 호르무즈 해협에서 총격을 가하기로 결정했다"이라며 "이는 우리의 휴전 합의를 완전히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많은 발포가 프랑스 선박과 영국 화물선을 향해 이뤄졌다"면서 "그건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전날 미군이 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를 유지하자, 이에 따른 반발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재봉쇄에 돌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기로 한 IRGC의 조치에 대해서도 "이상한 일"이라며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미 봉쇄해놨다면서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우리를 돕고 있으며, 폐쇄된 통로로 인해 손해를 보는 쪽은 바로 그들"이라며 이란이 손해를 보는 규모를 하루 5억달러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사실, 현재 많은 선박이 미국의 텍사스, 루이지애나, 알래스카로 향하고 있으며, 선적을 위해 이동 중"이라며 "이는 강한 척을 하고 싶어 하는 IRGC 덕분"이라고 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주요국이 미국산 원유의 수입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살인 기계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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