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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선물, 미군의 이란 상선 발포 소식에 7% 넘게 급등(상보)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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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국제유가는 20일 미국과 이란의 상선 공격 소식에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오전 7시 34분 현재 전장보다 7.04% 상승한 배럴당 89.7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5.73% 오른 95.56달러에 거래됐다.

이란과 미국 간의 대치 상황으로 중동 지역에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개장 초 90달러대까지 올랐다.

이날 이란군은 오만만에서 미군의 이란 상선에 대한 발포가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도 일부 미군 함정에 드론으로 공격했음이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걸쳐 형성한 봉쇄망을 뚫으려 한 이란 국적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폭스뉴스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오는 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고 22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란 측은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을 거부했다는 보도와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는 소식이 모두 전해지면서 2차 협상 진행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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