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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5.5%…취임 후 최고치[리얼미터]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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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0.5%·국힘 31.4%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5.5%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3.6%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7월 2주 차 조사 결과인 64.6%였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0.0%로 직전 조사 대비 2.8%p 하락했고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5%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중동 위기 속 원유 대량 확보 및 코스피 6,200선 회복 등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 인권 발언과 현직 대통령 최초 세월호 12주기 참석 등으로 중도층과 청년층의 지지를 확대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인천·경기가 5.2%p 오른 69.9%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울이 3%p 오른 59.3%, 부산·울산·경남이 2.4%p 오른 60.1%를 기록했다.

대구·경북도 2.4%p 오른 48.5%로, 전반적으로 모든 권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천1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5%, 국민의힘이 31.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0.1%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1.4%p 올랐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20.6%p에서 19.1%p로 소폭 줄었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2.7%, 개혁신당 2.5%, 진보당 1.7%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8.3%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권 경선 후폭풍과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공천 갈등으로 인해 호남과 40대에서 지지가 상당 폭 이탈했다"며 "한동훈·조국 등 야권 거물급 인사들의 재보궐 등판으로 이슈가 분산되면서 대통령의 국정 호재가 정당 지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횡보세에 머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4%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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