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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협상 지켜보자"…국채선물 강세 출발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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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강세 출발했다.

지난주 후반 호르무즈 해협이 한시적으로 전면 개방되자마자 다시 재봉쇄되면서 중동 불확실성이 가중됐지만, 우선은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을 주시하자는 심리가 커졌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8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7틱 오른 104.29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7틱 오른 110.47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780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을 43계약 순매수했다.

지난주 후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한시적이나마 전면 재개방한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사실상 다시 봉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나의 대표단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협상을 위해 내일 저녁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모든 교량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새벽 이란군은 미국이 오만만에서 이란 상선 중 하나에 발포함으로써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아시아장에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73% 상승한 배럴당 88.34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시한 전까지는 협상 전개 과정을 지켜보자는 심리가 이어졌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협상 전에 미국과 이란이 보여주기식으로 치고받는다는 시각이 우세하지 않나 싶다"며 "휴전 시한인 내일까지는 지켜보자는 심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유가도 아시아장에서 오르고 있지만, 그간의 레벨에 비해서는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3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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