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국면이 시작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급반등했으나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러한 반등 국면에서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이달 들어 약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며 벤치마크 수익률에 크게 뒤처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7,100선 위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3월 말 10% 조정 영역에 근접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36년 만에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달 들어서만 9% 반등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버크셔의 클래스 A 주식(NYS:BRK.A)은 이달 들어 0.92% 하락했고 클래스 B(NYS:BRK.B) 주식은 0.96% 내렸다.
지난 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버크셔 주가는 연초 대비 약 4.7% 하락해 S&P 500 지수와 거의 비슷한 성과를 보였다.
버크셔 클래스 B 주식의 경우 지난달 30일 S&P 500 지수 수익률을 1.8%포인트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버크셔와 S&P500 지수의 상승률에 차이가 나면서 17일 기준 버크셔 주가는 S&P 500 지수보다 9.7%포인트 뒤처졌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격차다.
버크셔 주식은 작년 5월 2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버크셔의 두 클래스 주식 모두 지난 8월 초 저점 대비로는 3%가량 상승했지만, 버핏의 CEO 사임 발표 이후를 기준으로 보면 12% 이상 하락한 상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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