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동 휴전 협정에 대한 기대로 급락 출발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와 관련한 불확실성에 1,47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0.20원 급락한 1,4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미국과 이란 간 2차 휴전 협상을 주시하며 1,470원대 초중반으로 큰 폭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6원 이상 급락해 1,470원선을 하회했으나, 정규장 개장 이후엔 낙폭을 일부 되돌려 1,470원대가 지지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후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한시적이나마 전면 재개방한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사실상 다시 봉쇄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는 이어지고 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를 하루 앞둔 점도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중동 사태와 관련한 내용이 바뀌니 불확실성이 높다"며 "일단 내일 미국과 이란 2차 휴전 협상 시한이니 이를 지켜보며 1,470원대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 내용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99% 하락한 925.89원을 위안-원 환율은 0.74% 내린 216.02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0% 오른 159.104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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