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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퀄컴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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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JP모건은 오는 29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를 앞둔 퀄컴(NAS : QCO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20일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JP모건은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퀄컴에 대해 '부정적 감시 대상(Negative Catalyst Watch)'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단기적인 주가 하향 위험이 있고, 실적 전망이 개선될 명백한 계기가 없을 때 JP모건이 사용하는 용어다. 목표주가도 185달러에서 140달러로 낮췄다.

퀄컴 주가는 올해 들어 22%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의 고점대비로는 40% 내려, 최근 136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JP모건의 이런 평가에는 퀄컴의 휴대폰 사업이 직면한 몇 가지 압력으로 단기간에 이익이 낮아질 위험이 반영됐다

JP모건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제약, 중국에서 약한 스마트폰 수요, 애플과 삼성으로 쏠리는 고객 집중도 등이 문제라며 여전히 '퀄컴 CDMA 기술(QTC)'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JP모건은 QTC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올해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다른 월가의 추정치 평균 17% 보다도 과도한 수준이다.

퀄컴의 최근 포워드 주가수익비율(PER) 12배는 현재 이익이 정체된 상태에서는 싸 보이지만 앞으로 휴대전화 매출 약화가 지속하고 프리미엄 고객이 줄어든다면 저렴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됐다.

퀄컴은 2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102억~110억달러, 주당순이익(EPS) 2.45~2.65달러를 제시했다. QCT 부분 이익률은 기존 31%에서 26~2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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