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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 "호르무즈 전면 개방, 10일 이상 이어져야 유의미"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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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한시적이나마 전면 개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당장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가 진단했다.

기관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거래가 10일이라는 기한을 넘어 지속될지 여부와 해운 물동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속도에 따라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지난 주말 "레바논에서 휴전이 발표됨에 따라 휴전이 남아 있는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상업 선박의 통행이 전면적으로 자유화됐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 OE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경제 전망 상향 조정의 촉매제가 될 수 있지만, 당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면 재개방이 10일 이상 이어질지 여부는 절대 확정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해협을 통한 정상적인 통행 흐름으로 빠르게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재차 고조되고 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걸쳐 형성한 봉쇄망을 뚫으려 한 이란 국적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오만만에서 미군의 이란 상선에 대한 발포가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도 일부 미군 함정에 드론으로 공격했음이 알려졌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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