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17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59% 하락한 7,119.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53% 내린 26,283.75에 거래됐다.
이란이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듯 보였으나, 하루만에 이란 군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다시 통제한다고 입장을 뒤집으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을 향해 발포한 후, 선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이란 선박은 과거 불법 활동 전력 때문에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며 "우리는 선박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선박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군 측은 미국이 이란 상선에 발포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보복을 예고했다.
양국 간의 휴전은 21일 만료될 예정인데, 2차 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은 협상력을 위해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 장에서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원포인트 BFG 웰스 파트너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피터 부크바는 "이란과의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며 "이 갈등이 언제 끝날지, 그리고 해협이 공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언제 완전히 재개방될지 불확실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6bp 오른 4.27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1.5bp 오른 4.902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3bp 상승한 3.741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5% 상승한 98.349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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