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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주식 오르니 국힘 지지자도 이재명 지지자로"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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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적 지지가 실용적 지지의 시대로"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지역의 여론동향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 들어서 이념적 지지가 실용적 지지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일 잘해서 성과 내면 지지하겠다'는 현상들이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재수 후보는 20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부산지역의 보수 결집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냐'는 질행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전 후보는 "이전에는 우리가 선거를 분석하고 여론조사를 분석하고 선거 결과를 예측할 때 진보 결집, 보수 결집 이런 분석 도구를 가지고 많이들 했다"면서도 "그런데 이재명 정부 들어서고 난 뒤에는 이것이 상당히 유효하지 못한 하나의 분석기법이 될 가능성이 많아졌다"고 했다.

그는 한 지인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분이 윤석열 정부 때 직하고 주식을 2천만원어치를 샀다. 그게 600~700만원으로 떨어졌다가 지금 5천만원이 됐는데, 원래 국민의힘 지지자에서 묻지마 이재명 지지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일 하나 잘하는 것은 전부 인정하지 않냐"며 "그런 실적과 성과가 나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 이념과 상관없이 지지하겠다는 실용적 지지의 현상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전 후보는 "부산이 지난 30년 동안 아주 침체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이 대통령이 강한 의지로 결단해주셔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현실이 됐지 않았냐"며 "전재수와 이재명 대통령이면 수십 년 동안 불가능한 일을 한다는 기대 심리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한국해양대가 17년 만에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경대도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부산의 미래, 부산의 희망이 이 방향에 있구나라는 것을 학생, 학부모, 입시업계가 먼저 알고 움직이는 것이다. 그런 기대 심리가 전재수를 통해 반영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까르띠에 시계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저는 (한 전 대표의) 유죄를 확신한다"며 "강도 높게 조사를 받았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고 명백하게 수사기관에 진술을 했다. 그 결과에 대해 합수본의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고 했다.

또 "네거티브 또는 악의적인 흑샌 선전·선동으로 얻을 수 있는 표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 부산이 처해 있는 처지 자체가 너무 엄혹하기 때문에 결국은 부산의 미래 희망을 활짝 열어젖힐 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전재수에 파란 점퍼 입혀주는 정청래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파란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2026.4.15 handbrother@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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