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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민간과 '녹색산업' 활성화 맞손…삼성重·한화솔루션 등 참여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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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얼라이언스 확대 협약식

[출처: 기후에너지환경부]

(여수=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정부가 민관 합동 '녹색산업 협의체'를 새로 정비하고 에너지, 플랜트 등 녹색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 확대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출범한 기후부의 해외 진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급증하는 전 세계 녹색 신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하는 공공기관 14곳과 민간 기업 12곳 대표가 참석했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전력[01576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새로 참여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솔루션[009830], HD일렉트릭, LS일렉트릭, LX인터내셔널[001120], 에코프로HN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동반 진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력 있는 중견·중소기업들도 신규 참여한다.

새롭게 정비된 녹색산업 협의체는 해외사업 발굴부터 협력망 구축, 수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략적 수주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망 등 서로 다른 산업군이 결합한 '패키지형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여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김 장관은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정부 간 협력(G2G)을 강화해 지정학적 위기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향후 예상되는 중동지역 복구사업 수요에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수주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민관이 하나가 돼 세계 녹색 전환의 흐름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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