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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기술주 투자 뛰어들기 일러…내년 초가 적정"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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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중동 긴장 완화 분위기에 기술주를 비롯한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금 올라타기보다는 더 기다리는 편이 낫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소시에테 제네랄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인 마니시 카브라는 "기술주 비중을 대폭 늘리려면 잉여현금흐름의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브라 책임자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잉여현금흐름은 2024년 초 이후 매 분기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이들이 인공지능(AI)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카브라 책임자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잉여현금흐름이 올해 말에는 마이너스로 떨어졌다가 내년 초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잉여현금흐름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돼야 하는데, 올해는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잉여현금흐름의 전환이 일어나는 순간, 시장은 기술주에 대해 매우 낙관적 전망을 내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브라 책임자는 기술주 투자 시점을 판단하는데 자본지출 대비 매출 비율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올해 AI에 약 6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 투자액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카브라 책임자는 AI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에 대해 투자자들이 점차 인내심을 잃어가면서, 투자 수익을 창출할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주 투자 비중을 높이기 전에 수익화에 대한 진전 상황을 확인하고 싶다"며 "이러한 진전은 내년 1분기에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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