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니켈 NCM 소재 적용 배터리 다년간 공급 계약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SDI[006400]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삼성SDI는 20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소재가 적용돼 주행 거리를 극대화했다.
또 장수명, 고출력 성능과 함께 삼성SDI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안전성 솔루션도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삼성SDI로부터 공급받는 배터리를 향후 출시될 중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쿠페 모델에 탑재할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가진 혁신 DNA의 결합"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배터리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벤츠와의 협력관계도 다시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0월 메르세데스-벤츠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방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함"이라며 "다년간 진행될 신차 출시 캠페인의 초석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선보이고, 한국의 주요 공급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혁신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삼성SDI]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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