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0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 개최 여부를 주시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0.70포인트(0.76%) 오른 4,082.13으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18.57포인트(0.68%) 상승한 2,762.28을 기록했다.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모두 강세 마감했다.
중동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근 경제지표와 시장 친화적 정책들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분석된다. 중국 감독당국은 지난주 말 기업의 추가 주식 발행에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투자자의 유형을 확대하는 한편 펀드매니저의 인센티브 제도를 손질했다. 또 대주주의 불법적인 지분 매각에 대한 단속은 강화했다.
위성과 전자, 반도체 제조를 포함한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주가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최소 3억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올랐다. 로보틱스 관련 종목은 주말 동안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빠른 기술 발전을 확인함에 따라 강세를 연출했다.
과창판(과학혁신판)50 지수는 1.63% 뛰었다.
다만, 미군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를 이어가는 와중에 지난 주말 이란 선박에 대한 발포가 이뤄지면서 긴장감이 커졌고, 가격 상단은 제한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사실상 기준금리로 취급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구간 모두에서 10개월 연속 동결했다. PBOC는 이날 일반 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금리를 3.0%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 만기 금리를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하는 결과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6위안(0.04%) 올라간 6.8648위안으로 발표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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