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사장이 "AI 수요는 더 이상 일시적인 기회가 아닌 산업의 표준이 됐다"며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20일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다가올 AI 시대에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곽 사장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깊이와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함께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 현황과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있으며, AI시대 대응을 위한 협업의 방향성과 주요 이슈 대응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동반성장협의회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유종 SK하이닉스 부사장(구매 부문장)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된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은 어떠한 외부 변수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준 회원사 여러분들과의 단단한 협력 관계"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상생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그간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해 온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아카데미'를 활용한 협력사 임직원 대상 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은 "SK하이닉스가 협의회 회원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협력에 힘입어 AI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 서로 힘이 돼 줄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해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말했다.
[출처 : SK하이닉스]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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