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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추가 재무개선 이행 땐 2.4조 유증 수준의 안정 효과"

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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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제고 필요성 확대…추가 채무상환 자구안 확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이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 2조4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으로 25% 줄이면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약화했다는 나이스신용평가의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향후 실적 회복과 추가 채무상환 자구안의 실행 여부가 회사 신용도 판단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다만, 회사가 내놓은 추가 재무 개선 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기존에 발표한 2조4천억원의 유상증자와 유사한 수준의 재무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일 한화솔루션이 지난 17일 유상증자 계획을 정정해 채무상환 자금을 1조5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축소한 데 대해 이번 감액분 6천억원이 전액 채무상환 재원에서 빠진 만큼, 차입금 축소와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조8천억원 유상증자를 반영하면 순차입금의존도는 29.8%로, 기존 2조4천억원 증자 기준 27.6%보다 개선 폭이 줄어든다. 순차입금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24.8배로, 기존 예상치 23.4배보다 높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이 추진 중인 추가 재무개선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회사는 부족해진 재원을 메우기 위해 일부 지분 매각과 유동화, 해외법인 자본성 조달 등을 검토하고 있다.

나이스신평은 한화임팩트 지분 매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분 유동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며, 실제 신용도 영향은 유상증자 감액 자체보다 비핵심 자산의 유동화 규모와 실행 시기, 자금 유입의 확실성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관련 (추가 재무개선) 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될 경우 기존 2조4천억원 유상증자와 유사한 수준의 재무 안정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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