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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이란, 밴스가 협상 참석해도 현재 불참 결정 변화 없어"

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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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에 참석하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향할 예정임에도 이란은 아직 협상 참석 여부를 확정 짓지 않았다고 이란 반관영 통신 타스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테헤란 시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타스님은 밴스와 미국 협상팀이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음에도 "현재까지 이란의 협상 불참 결정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란의 참석은 일부 전제 조건의 충족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타스님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입장을 대변하는 매체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여전히 미국의 해상 봉쇄를 핵심적인 협상 장애물로 여기고 있다. 이란의 이 같은 입장은 전쟁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됐다.

타스님은 "해상 봉쇄 문제 외에도 미국 측의 과도한 요구들이 교환된 메시지에 포함돼 있어 향후 협상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며 "일부 핵심 장애물이 해소되고 이란이 수용할 수 있는 합의가 명확히 드러나기 전까진 이란은 미국식 '쇼'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미국은 현재 이란 해상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을 감시 및 통제하며 해역을 전면 봉쇄하는 중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이란은 해상 봉쇄가 해제되기를 절실히 원하지만 "나는 (종전) 합의에 서명될 때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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